[문학예술](디킨스,charles)올리버리드[1968]

문학작품이나 예술가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작품들을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셰익스피어, 브론테 자매, 헤밍웨이, 톨스토이 등의 작품이 담긴 영화들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찰스 디킨스의 작품들을 올립니다.

먼저 "올리버 트위스트"입니다.
는 캐롤 리드 감독이 1968년에 "올리버"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만든 것이고,
다른 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2005년에 만든 영화 "올리버 트위스트"입니다.
리드는 "제3의 사나이" "고통과 환희" 등을 만들기도 했고,
폴란스키는 "맥베드" "차이나타운" "테스" "피아니스트" 등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

'올리버'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여의고 '구빈원'에서 생활하는 고아입니다.
'구빈원'은 자본주의 초창기에 생겨난 사회시설로서,
말이 좋아 "구빈"이지 실은 실업자나 고아들을 수용하여 강제노동을 시키는 곳입니다.

자본가들은 진수성찬을 즐길 때 겨우 죽 한 그릇으로 끼니를 때우던 고아들.
'올리버'는 고아들을 대표해 "제발 조금만 더 주세요" 하고 요구하다 다른 곳으로 팔려 나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박해가 심해 올리버는 그곳을 탈출해 런던으로 갑니다.

그리고 런던의 거리에서 '도저'라는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배고픈 '올리버'에게 빵도 나누어 주던 '도저'는 소매치기로서,
'올리버'를 소매치기 왕 '패긴' 씨에게 소개합니다.
비록 소매치기 소굴이지만 '올리버'는 오히려 이곳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웃음도 되찾습니다.
특히 '낸시'는 친누나처럼 '올리버'에게 친절하게 대해 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저'와 함께 처음으로 소매치기 하러 나선 '올리버'는 그만 경찰에 잡히고 마는데,,,

*** 리드의 "올리버"는 화질이 그만그만합니다.
*** 폴란스키의 "올리버 트위스트"는 4G 용량이므로, km플레이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덧글과 감상평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