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쫓아 죽음을 밝힌다!"
2010년 홍콩. 화장실 변기에 버려진 여성의 사체가 빅토리아 항구에서 발견된다.
흔적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하게 토막 난 채로 유기된 사체의 주인공은 16세 소녀 '쟈메이'로 밝혀진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한 한 남자.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 '총'은 피해자의 가족과 주변인물, 용의자의 진술, 그녀의 최근 1년간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쟈메이'는 생계를 위해 시작한 매춘부 일을 하다 살해되었다.
용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의문들.
그는 왜 평범하게 사랑하면서 살고 싶었던 꿈 많은 소녀를 잔혹하게 살해해야만 했는가..
충격적인 사건의 배후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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