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고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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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5726873
  • 분류 소설 > 성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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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는진리 쪽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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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앤트 앤 타코스 사는 리브고트 공화국력 137년에 존 앤트와 윌리엄 타코스가 설립한 지 이제 8년이 된 작은 상사로 타운젠트 가에 있다. 낡은 타일로 덮인 10층 빌딩의 4층에 있는 이 회사의 영업부 사무실은 오후 5시가 되자 블라인드 너머로 석양이 들어왔다. 눈이 따갑게 석양빛이 비춰지는 사무실 안에 빼곡하게 들어찬 철제 책상에는 직원들의 연필 소리와 타자기 소리, 가끔 삐걱이는 의자소리만 들린다.
“아, 스트
3. 앤트 앤 타코스 사는 리브고트 공화국력 137년에 존 앤트와 윌리엄 타코스가 설립한 지 이제 8년이 된 작은 상사로 타운젠트 가에 있다. 낡은 타일로 덮인 10층 빌딩의 4층에 있는 이 회사의 영업부 사무실은 오후 5시가 되자 블라인드 너머로 석양이 들어왔다. 눈이 따갑게 석양빛이 비춰지는 사무실 안에 빼곡하게 들어찬 철제 책상에는 직원들의 연필 소리와 타자기 소리, 가끔 삐걱이는 의자소리만 들린다. “아, 스트레스 받는군.” 창문가에 앉아 계산을 하고 있던 다니엘이 허리를 젖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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