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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부녀시리즈2 섬총각 | 17060자 | 0 | 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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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구만유.”
우리를 안내한 젊은 남자는 허름한 농가 앞에 멈춰 서서는 우리가 들어서기를 기다렸다. 허리 정도 높이의 낮은 돌담이 빙 둘러 울타리를 만들고 있었고 아담한 마당이 있는 집이었다. 낡기는 했어도 운치가 느껴지는 집이었다. 남편과 나는 그가 안내한 사랑채에 짐을 풀기 시작했다. 우리가 방문을 열어놓고 짐을 푸는 동안 우리를 안내했던 그 젊은 남자는 괜히 마당을 서성이며 방안을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다.
우리를 안내한 젊은 남자는 허름한 농가 앞에 멈춰 서서는 우리가 들어서기를 기다렸다. 허리 정도 높이의 낮은 돌담이 빙 둘러 울타리를 만들고 있었고 아담한 마당이 있는 집이었다. 낡기는 했어도 운치가 느껴지는 집이었다. 남편과 나는 그가 안내한 사랑채에 짐을 풀기 시작했다. 우리가 방문을 열어놓고 짐을 푸는 동안 우리를 안내했던 그 젊은 남자는 괜히 마당을 서성이며 방안을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다.
“여기구만유.”
우리를 안내한 젊은 남자는 허름한 농가 앞에 멈춰 서서는 우리가 들어서기를 기다렸다. 허리 정도 높이의 낮은 돌담이 빙 둘러 울타리를 만들고 있었고 아담한 마당이 있는 집이었다. 낡기는 했어도 운치가 느껴지는 집이었다. 남편과 나는 그가 안내한 사랑채에 짐을 풀기 시작했다. 우리가 방문을 열어놓고 짐을 푸는 동안 우리를 안내했던 그 젊은 남자는 괜히 마당을 서성이며 방안을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다.
어림잡아 서른은 훌쩍 넘어 보였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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