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파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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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5826324
  • 분류 소설 > 성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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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짤이평 쪽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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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중계동 은주(1)
1장.
새벽 2시에 차를 달려보면 서울이 얼마나 작은지를 실감하게 된다.
논현동에서 상계동까지 도착하는데 드는 시간은 20여분에 불과했다.
미도파 백화점에서(현 롯데) 노원 경찰서까지 찾아가는데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2시 33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약속시간까지 27분이란 시간이 남아있었다.

그녀가 말 한데로 경찰서 앞
1부.중계동 은주(1) 1장. 새벽 2시에 차를 달려보면 서울이 얼마나 작은지를 실감하게 된다. 논현동에서 상계동까지 도착하는데 드는 시간은 20여분에 불과했다. 미도파 백화점에서(현 롯데) 노원 경찰서까지 찾아가는데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2시 33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약속시간까지 27분이란 시간이 남아있었다. 그녀가 말 한데로 경찰서 앞 사거리에는 두 개의 포장마차가 사이좋게 늦은 시간까지 인도를 점령한 채,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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