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와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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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02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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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등불 쪽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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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와 두 모녀

두 여자는 거실 한 가운데 서서 벌써 1시간 가까이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빨간 원피스의 여인은 팔짱을 끼고서 노란 셔츠와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은 10대 소녀를 무서운 눈길로 응시하고 있다. 소녀도 지지 않고 여인을 도끼눈을 뜨고 쳐다봤다.

별안간 여자가 소녀의 뺨을 짝! 소리 나게 후려쳤다. 고개가 휙 돌아간다. 불꽃이 보였다. 손으로 뺨을 감싼다. 여자는 소녀의 기가 죽었
디그와 두 모녀 두 여자는 거실 한 가운데 서서 벌써 1시간 가까이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빨간 원피스의 여인은 팔짱을 끼고서 노란 셔츠와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은 10대 소녀를 무서운 눈길로 응시하고 있다. 소녀도 지지 않고 여인을 도끼눈을 뜨고 쳐다봤다. 별안간 여자가 소녀의 뺨을 짝! 소리 나게 후려쳤다. 고개가 휙 돌아간다. 불꽃이 보였다. 손으로 뺨을 감싼다. 여자는 소녀의 기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소녀는 지지 않고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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