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 오솔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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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045009
  • 분류 소설 > 성인소설
  • 판매자
    마네킹몸매 쪽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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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픽션입니다.

2000년 11월 10일, 아침 일찍 낮은 종소리에 일어나 이불을 개고 미닫이 문을 살짝 열었을 때 밖에는 진눈깨비들이 흩어지고 있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나무, 그리고 눈을 비비고 잘 봐야만 보이는 군부대 뿐...어제까지 내가 살던 서울과 달리 첩첩산중에 갇혀버렸다.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는 마음이 순간 들었지만 옷을 갈아입으며 이내 마음을 접고 문을 닫고 옷을 갈아 입었다.

※ 100% 픽션입니다. 2000년 11월 10일, 아침 일찍 낮은 종소리에 일어나 이불을 개고 미닫이 문을 살짝 열었을 때 밖에는 진눈깨비들이 흩어지고 있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나무, 그리고 눈을 비비고 잘 봐야만 보이는 군부대 뿐...어제까지 내가 살던 서울과 달리 첩첩산중에 갇혀버렸다.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는 마음이 순간 들었지만 옷을 갈아입으며 이내 마음을 접고 문을 닫고 옷을 갈아 입었다. "일어났나요?" 불투명한 유리창 바깥에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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