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당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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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3.E52.240906.450p-NEXT.mp4 | 826.9 M | - | 800x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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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검거?! 전남 고흥판 범죄와의 전쟁. 거금대교 자살 위장 사건 & 연천꽃다발 살인사건
피해자의 장갑 틈에서 나온 땀으로 검거한 범인의 정체
2009년 2월 19일 새벽 1시 25분경, 119로부터 공조 요청이 들어온다.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나왔는데요. 확인 좀 해보셔야겠습니다!” 불이 난 곳은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한 지하 다방으로, 온통 검은 재로 뒤덮여 있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내실 한가운데, 이불과 방석이 산처럼 쌓여 있었고, 그 밑에, 그을음 없는 깨끗한 나체 상태의 시신이 발견된다. 시신은, 한눈에 봐도 타살이 추정되는 상태. 목에는 전깃줄이 둘둘 감겨 있었고, 손목과 발목은 여러 가지 도구로 결박돼 있는 데다, 얼굴에는 투명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대체 누가 이런 기괴한 짓을 저지른 걸까? 피해자는 50대 여성으로, 불이 났던 다방의 여주인이었다.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에는 피해자의 신용카드 2장과 가방에 현금 400만 원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유일하게 사라진 건, 피해자의 휴대전화뿐! 피해자에게 원한이 있는 면식범의 소행일까? 열흘 전, 다방이 있던 상가 CCTV까지 고장이 나 다방에 들어간 인물도 확인이 어려운 상황! 형사들은 탐문 과정에서, 피해자가 상당한 재산을 모았던 것을 확인하고 피해자 주변 인물들로 수사 방향을 집중하는데... 채무로 얽힌 사람부터, 피해자와 멱살잡이까지 하며 다툰 사람까지 의심되는 인물들을 확인하던 중, 범인을 특정할 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하게 된다. 추적 끝에 드러난 범인의 실체. 그날 다방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물줄기처럼 이어진 형사의 운명
2022년 10월 27일 저녁. 포천경찰서 실종팀으로 5살 여아가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신고자는 시청 공무원! 가정양육 중인 아동 한 명이 거주지에도 없고 심지어 부모도 아이의 행방을 모르고 있는 게 이상하다며 신고한 것인데! 곧장 아이 엄마에게 전화 건 형사님은 단번에 이상함을 느낀다! 사정이 있어 지인 집에 아이를 맡겼다고 하더니 잠시 후, 자신이 모텔에 데리고 왔다는 둥, 날이 밝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경찰서에 가겠다는 둥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시간을 끈 것! 게다가! 경찰서에 오기 전, 중고 마켓을 통해 다른 사람의 또래 자녀를 빌리려고 한 정황까지 확인되자, 형사님들은 아이 엄마를 집중 심문해 2년 전, 아이를 공원에 두고 왔다는 진술을 받아내는데! 과연, 그녀의 주장은 사실일까? 수사가 진행될수록 곳곳에서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고. 급기야, 부부 사이에 또 다른 자녀까지 사망했다는 사실까지 확인하게 된다. 대체, 이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3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32일째, 아이는 친할아버지가 살던 빌라 옥상에서 발견이 된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 갇혀 있었던 아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치사량 60배의 수면제와 열린 난로 뚜껑
무속인이 미제수사팀에 전화를 건 이유?
2015년 겨울, 거동이 힘든 고령의 할머니 한 분이 경찰서로 찾아온다. 혼자 사는 딸이 계속 연락이 안되는데, 어떤 상황일지 몰라.. 차마 딸의 집에 혼자 가기 무섭다며, 같이 가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한 것이다. 집안엔 외부자의 침입이나 범죄의 흔적 없이 깔끔했지만 딸의 휴대전화와 매일 챙겨 먹던 상비약이 그대로 발견되면서 실종팀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실종자의 행방을 찾던 중, 실종자가 이단인 교회의 독실한 신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가깝게 지냈다는 교인들마저, 연락이 되질 않는다며 입을 모으는 상황.. 혹시 그녀의 실종이 과연 종교 집단과 관련된 걸까 수사가 난항에 빠질 무렵, 실종자의 집에서 의문의 '서약서' 한 장이 발견된다.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하겠다는 한 남성의 절절한 고백! 그런데 이 서약서를 쓴 시점이 여성이 실종된 날과도 정확하게 일치하는데... 편지를 쓴 남성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의심스러운 증거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지만, 용의자인 남성은 교묘하게 말을 바꾸기 시작한다. 급기야.. 시체라도 가져와 보라며 뻔뻔한 태도까지 보이는데!! 남성이 빌린 렌터카에서 실종자의 DNA까지 확인되지만, 실종된 여성의 행방은 점점 더 묘연해진다. 과연, 실종자는 어디에 있는 걸까? <강동 백골 시신>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 용감한 형사들3 45회 두 번째 이야기 2014년 12월 29일 오전 10시, 이천경찰서로 실종신고가 들어온다. 보험설계사인 아내가 중요한 계약이 있다며 나간 이후로 밤새 연락도 안 되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것! 휴대폰이 꺼지기 전, 실종자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은 파주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남편과도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그 30대 남성은 실종자와 평범한 안부 인사만 나눴을 뿐 만난 적은 없다고 한다. 한편, 형사님들은 그날 실종자가 만나려 했던, 보험 계약자의 정보를 알기 위해 실종자의 회사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과연 그날 실종자는 보험계약 당일 누구를 만났던 걸까.
강력팀 막내 형사 영입기, 휴가지에서 기습 영통?!
2000년 4월 12일, 이천 경찰서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들어온다. “여기 건강원인데요, 지금 동네 사람들끼리 칼부림 났어요!! 빨리 좀 와주세요!!” 피바람이 분 현장과 그 인근에서 두 명의 남자가 잔혹하게 칼에 찔린 채 발견된다. 한 사람은 다행히 의식이 있었지만, 또 다른 한 사람은 머리와 목을 여러 차례 찔려 이미 사망한 상황. 황당한 건 이 모든 게, 동네 사람끼리 화투를 치다 살인이 벌어진 거였는데.. 그런데, 잠시 후.. 건강원에서 2km 정도 떨어진 시내 주점에서 주인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충격적인 건, 건강원에서 칼을 든 범인이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사람을 죽이고 극도로 흥분한 범인이, 평소 원한이 있던 주점 주인을 찾아가 찌른 것으로 추정됐는데..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세 명을 연속해 살인한 상황이라, 또 어디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그의 폭주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과연 막을 수 있을까.. 그의 흔적을 쫓기 위해, 범인 집을 탐문 하던 중, 형사들을 바짝 긴장케 한 노트 하나가 발견된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던 세 사람의 이름은 물론, 그동안 다툼이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이 모조리 적혀 있었던 것! 그건, 데스노트나 마찬가지였다. 그때.. 제천에서 또 다른 살인 사건이 터지면서,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한다! 과연 범인의 폭주가 멈출까? 자신의 인생을 오직 남 탓으로 돌리며, 일그러진 선택을 했던 <천병선 연속 살인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3 43회 두 번째 이야기 2015년 9월 11일 오후 1시 55분경, 서울 한복판에서 흰색 SUV 한 대가 뺑소니를 치고 달아난다. 그런데 잠시 후, 무법 질주를 멈추지 않던 차량은 또다시 다른 차를 들이받고, 약 1시간 뒤, 빌라 주차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차량 내부에 사람은 없고, 기름 냄새에 세 통의 부탄가스까지 있던 걸로 봐선 방화로 추정이 됐는데. 대낮에 두 번의 뺑소니에 불까지 지른 게 수상해 차량을 샅샅이 살펴보니, 차 트렁크에서 나체 상태인 여성의 시신이 드러났다. 수많은 강력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들조차 끔찍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시신의 상태는 마구잡이로 훼손돼 너무나 참혹한 모습이었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천안에 살던 30대 여성으로, 마지막 행적은 서울이 아닌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였는데... 대체 그곳에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현장과 피해자의 행적을 살펴보던 중 형사들은 수상한 한 남성의 흔적을 발견한다. 지문 조회 결과, 강도, 상해 등 전과만 22범인 흉악범이었는데, 더 놀라운 건 그가 이미 수배 중이었다는 것!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남성을 검거해야 했는데, 수사팀은 고민 끝에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남성을 공개수배 해 전국에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로 한 건데...!
2011년 6월 21일, 금산경찰서 112상황실로 다급한 무전이 들어온다. “지원 바람. 범죄 의심 용의자, 검문 불응 후 도주 중” 지구대원들이 거동 수상자를 대상으로 불심검문을 하던 중, 검문을 받던 한 남자가 갑자기 도주해 버렸다는 것! 곧장 인근 파출소 지구대원들이 투입됐지만, 남자는 이미 야산 어딘가로 사라진 후였다. 남자는 왜 경찰의 검문을 피하고 도망친 걸까? 동네에 오래 방치된 차 뒷좌석에, 추레한 행색으로 앉아 있었다는 남자. 처음엔 검문에 순순히 응하며, 신분증까지 건네줬다는데.. 지구대원이 차 안에 있던 가방에서 밧줄, 도끼, 수갑 등 수상한 물건을 찾아내자, 갑자기 필사적으로 도망쳤던 것.. 자세히 보니, 도끼 손잡이엔 말라붙은 혈흔이, 차량 앞좌석 컵홀더엔 피 묻은 여성용 금목걸이와 반지가 있었다. 남자는 어디서, 누구에게,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차 안에서 피해자 것으로 보이는 물건이 하나 더 발견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곧이어 남성이 살해한 걸로 추정되는 시신까지 발견된다. 피해자는 타지역에 살고 있는 60세 여성. 집 안에서 처참하게 공격당한 후 살해된 채 발견됐는데.. 신분증으로 확인한 남성의 나이는 29세.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던 걸까? 신원은 바로 특정됐지만 범인이 집도 휴대폰도 없던 탓에,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 형사들은 남자가 찾아갈 법한 사람을 물색해 미끼를 던져 놓는데.. 과연 범인은 물었을까. 뜻밖의 소동으로 시작된 수사, 황당한 범행 이유로 MC들 뒷목 잡게 한 <금산 강도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 용감한 형사들3 42회 두 번째 이야기 2005년 9월, 묘한 첩보가 들어온다. 석 달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70억대 쇼핑몰 사기 사건의 대표가 중국으로 밀항한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의 죽음엔.. 쇼핑몰 동업자가 깊게 관여된 것 같다는데.. 동업자는 사기 사건 초반에 혐의점이 없어, 이미 풀려나 있던 상황. 과연 이 제보가 다 사실일까? 사실 확인을 위해, 형사들은 동업자의 주변을 낱낱이 파헤쳐 보던 중 동업자의 계좌에서 수상한 현금 흐름을 포착한다. 사기 사건 후 석 달 사이, 10억 원 가까이 되는 돈이 움직인 것이다. 다른 가족들의 명의로 건물을 사들이는가 하면, 인천 남동공단에 땅을 급히 매입한 사실까지 있던 것. 그 시기마저 대표가 잠적한 시기와 묘하게 맞아떨어졌다. 심지어 동업자가 매입한 땅 주변엔 거대한 울타리가 둘러싸고 있고 투견인 핏불테리어 6마리가 그곳을 삼엄하게 지키고 있었다.. 과연 이곳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까.
2010년 10월 4일, 새벽 12시 30분경. 혼자 사는 30대 남성이 연락이 두절됐는데, 아무래도 집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신고는 사라진 남성의 동생들과, 인근에 사는 친구였다. 실종된 남성의 집은, 작은 원룸으로, 집 안 곳곳에 미세한 혈흔들이 남아 있었다. 이상한 건, 현관문에 말라붙은 혈흔과 함께 머리카락이 발견된 것! 집안에서 격렬한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면서, 누군가 현장에 남은 흔적들을 치우고 간 것으로 보였다. 게다가 매트리스 커버부터 이불, 패드마저 모두 사라져 있었고, 침대 옆 바닥 장판까지 반원으로 깔끔하게 잘려있었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수사팀은 이 매트리스를 뒤집자, 반대편 매트리스가 피에 흠뻑 젖어 있었고, 그 아랜 피가 잔뜩 흘러 있는 데다, 칼날까지 발견된다. 이때까지도, 실종자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신고자들은 그가 절대 가해자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 화물차 기사로 일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했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한번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유순한 사람이라는 것. 다만 실종 직전에 개인 화물차를 구매하려고 대출을 받았다는데, 이 대출금을 노린 범죄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실종자가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인들 중에는 사건 발생 추정일에 집 근처에 온 사람은 없었다. 원룸 인근 CCTV는 거의 전무한 상황, 실종자의 행적 파악이 어려웠던 그때...! 실종자 소유의 차량이 인근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된다. 부패액으로 추정되는 검붉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트렁크를 열어보니, 성인 시신이라기엔 너무 작은 부피의 이불 더미가 담겨있다. 이불을 세 겹이나 감싸고 전선으로 단단히 묶어놓기까지 했는데, 조심스레 벗겨내자 완전히 반으로 접힌 남성의 시신이었다. 지문조회 결과 피해자는 실종됐던 남성으로 밝혀지는데, 이불을 묶은 매듭의 방식이 굉장히 특이하다. 이 매듭은 보통 화물기사들이 사용한다는 중요한 단서가 포착된 것! 과연 피해자를 잔혹히 살해한 범인은 누구일까. 누가 실종자를 집에서 살해한 후, 실종자의 차량 트렁크에 유기한 걸까. <인천 화물기사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아침,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담벼락에서 검정 이민 가방 하나가 발견된다. 신고자는 가방이 새것처럼 보여서, 혹시나 하고 가방 지퍼를 열었다가 피 묻은 비닐과 사람 머리카락을 보고 급하게 신고를 한 상황. 시신은 빨간색 부직포와 비닐로 포장하듯 꽁꽁 감싸져 있었고, 충격적이게도, 팔과 다리가 잘려 상반신만 있는 토막시신이었다. 부검 결과, 상반신에서 흉기에 찔린 자창이 26군데나 확인된다. 그런데, 시신의 상태와는 다소 어긋난 흔적이 함께 남아 있었다.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긴 생머리카락 몇 가닥과 손톱 일부분이 발견된 것이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나흘 전에 실종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며칠 전, 서울로 면접을 보러 간다고 외출을 했던 남성은 대체 왜, 참혹한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걸까? 형사는 이민 가방이 버려진 공장 주변 CCTV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낸다. 30일 밤, 가로등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같은 장소를 두 번이나 지나간 수상한 외제차 한 대를 특정한 건데... 한편, 피해자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에서 이전에는 단 한 번도 통화한 적 없던 인물이 드러나게 되고, 남동공단을 배회한 외제차와도 밀접한 연결고리를 찾으면서 범인의 꼬리를 바짝 쫓는다. 피해자가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제차가 멈춰 선 곳은 무인텔이었다. 그리고 그 차가 무인텔을 마지막으로 빠져나간 건, 입실한 지 사흘째 되던 날이었다. 그곳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세상에 나쁜 자들이 많잖아요. 형사님 저는 정말 아니에요. 진짜 제가 아니기 때문에..”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로, 진술을 수 없이 뒤엎는 범인. 과연 그날의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 <파주 무인텔 토막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009년 5월, 화순의 작은 마을에 홀로 살던 할머니가 사망한 채 발견된다. 신고는 며칠간 노모가 전화를 받지 않아, 확인차 찾아간 자식이 한 거였는데.. 금품을 뒤진 흔적이 있는 걸로 봐선, 강도가 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발견된 할머니의 시신은 다른 범죄를 의심케 했다. 속옷도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에 얼굴만 이불이 덮여 있었고, 이불을 치우니, 얼굴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폭행당한 상태였다. 심지어 시신엔 성폭행 흔적까지 남아 있었는데.. 현장만 봐선, 범인의 최초 범행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읽히지가 않았는데... 금품을 노리고 왔다가, 계획에 없던 성범죄를 저지르고 살해까지 한 걸까? 아니면 성범죄를 목적으로 침입했다가, 살해 후 금품까지 가져간 걸까.. 미궁 속 현장엔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 더 있었다.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장갑을 끼고, 신발을 신은 채 집에 들어온 범인. 심지어 혈흔이 묻은 이불을 세탁기에 돌려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보였는데.. 그런 범인이, 피해자의 몸엔 버젓이 DNA를 남겨놓고 사라졌다. 수사의 혼선을 의도한 행동일까. 현장에 남은 가장 확실한 단서는 오직 범인의 DNA뿐. 형사들은 사건이 벌어진 인근 지역, 남성들의 DNA를 수집하기 시작하는데...! 대체 피해자를 이토록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라진 범인은 누구인 걸까.. 인간 상실의 범인, 그보다 더 추악한 그의 거짓말! <화순 독거노인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 용감한 형사들3 39회 두 번째 이야기 2006년 6월 22일 새벽 5시, 대구 수성경찰서로 둔치 공원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피해자는 공원 인근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 벤치 아래에 반듯하게 누운 채, 왼쪽 가슴에 자창이 딱 한 군데 발견된다. 사망 원인은 자창에 의한 실혈사!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피해자를 사망케 한, 범인은 대체 누굴까? 피해자 주변에 소주병과 삼겹살 등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사망 직전 누군가와 함께 술을 마셨던 걸로 추정됐는데. 과연, 술자리를 함께했던 누군가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피해자는 휴대전화도 없는 데다, 친하게 지내는 지인도 없었다. 사업 실패 후 건강까지 잃고, 가장의 무게를 제대로 지지 못해 자책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사건 당일 밤, 피해자가 함께 술을 마신 사람들은 찾기 어려웠는데...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피해자에 대한 목격담이 흘러나온다. 피해자가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술을 사러 왔다는 동네 마트 사장의 진술이었다. 그리고 현장 단서로 술자리에 동석한 또 다른 인물까지 찾아내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는데! 목격자들은 모두, 여성용 자전거에 짐을 잔뜩 싣고 공원에 나타난, 빨간 조끼를 입은 남성을 지목했다. 남성은 잔뜩 짐을 부리고, 호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는데.. 빨간 조끼를 입은 남자는 공원에서 칼로, 대체 무엇을 하려 했던 걸까? 그 손에 쥐고 있던 그 칼이 과연, 피해자를 향했을까? <대구 둔치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004년 8월 20일 오전 11시 35분,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지만, 어지러운 방 한가운데에 탄 이불과 옷가지가 산처럼 쌓여 있고 그 주변에 빈 식용유통이 발견됐다! 그로부터 5일 뒤, 단독 주택에서 또 한 번의 화재가 발생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어지럽혀 놓은 것 하며, 이불과 옷가지를 쌓아둔 뒤, 식용유를 뿌려 불을 지른 것까지 5일 전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 대구, 경산 지역에 연달아 발생한 유사 절도 방화 사건만 총 20건이나 취합되면서,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지고, 대대적인 수사를 펼친다. 그런데 며칠 후, 또 한 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다. 이번엔 현관문 손잡이에 또렷한 지문이 하나 발견되는데, 놀라운 건, 지문 일치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 대구 일대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도깨비 같은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6개월 만에 검거한 범인의 황당한 뒷이야기까지! <대구 모자 연쇄 방화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3 38회 두 번째 사건 이야기 2010년 7월, 이천에 한 2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고아로 자라 가족 없이 혼자 살던 여성이었는데, 열흘 전부터 연락이 닿질 않는다며, 군대에 있던 남자친구와,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친한 언니가 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수사팀에서 서둘러 실종자를 찾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성. 열흘 전, 회식 자리에서 새벽 3시쯤 홀로 사라진 게 여성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회식 자리를 몰래 빠져나가면서, 동료에게 문자 하나를 남겼다는 실종자. 아는 지인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는데.. 게다가 이후, 회사 기숙사 앞 CCTV에서 한 남성을 만나 함께 걸어가는 실종자의 모습까지 포착된다. 대체 그 늦은 시간에 실종자는 누굴 만난 걸까? 실종자가 기숙사 앞에서 사라지고 두 시간 후... 실종자의 통장에서 전 재산이 인출된 기록이 확인되는데.. 수사팀은 곧바로 ATM CCTV를 확인해 보려 하지만, 거짓말처럼... 현금인출기가 없어져 CCTV를 확인할 수 없었다. 수사팀은 실종자가 사라진 그날, 그 일대를 지나간 ‘만 명’을 모두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를 시작하는데! 형사들의 눈에 걸린 ‘수상한 알리바이’를 가진 2명의 남자! 하지만 이들의 알리바이는 쉽게 깨지지 않는데... 미궁에 빠진 실종 그리고 추악한 사건의 전말, <이천 2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의 수사 과정이 공개된다.
2005년 1월 22일 토요일, 오후 다섯 시경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서 뺑소니 일당 2명이 강남경찰서 강력팀으로 끌려 들어온다. 단순 뺑소니 차량인 줄 알았던 차에서 두 동강 난 폴더형 휴대전화와 흙이 묻은 삽과 장갑이 나오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형사님들은 급히 휴대전화 명의자와 저장된 전화번호를 찾아내고.. 저장된 번호로 일일이 연락을 시도하던 중, 연결된 한 통의 전화 “전화기 주인을 찾아준다고요? 그 전화기를 어디서 주웠다는 거예요? 제 친구는 7개월 전에 죽었는데!!” 휴대전화 명의자는 평택에 거주하던 스물한 살의 주부로, 이미 7개월 전 강원도 한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상황! 충격적인 건, 생후 70일 된 갓난아이와 함께 실종신고가 돼 있었다. 대체 갓난아이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오랜 심문 도중, 방심한 용의자가 뱉어낸 한마디 “아기는 죽이지 않았어요” 과연 아기엄마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아이를 데려간 사람은 누구일까. 단순 납치였을까,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이 사건에 연루 되어있는 것일까? <평택 모자 납치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3 37회 두 번째 이야기 2006년 3월 12일 아침, 혼자 사는 80대 아버지가 집 안에 살해당해 있다는 아들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된다. 거실에 쓰러져 있던 아버지는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진 채 테이프로 목이 칭칭 감겨있었고, 두 손 역시 테이프로 감겨, 뒤로 결박된 끔찍한 상태였는데.. 머리에 씌워진 비닐봉지를 벗겨내자, 얼굴 곳곳에 피와 멍까지 발견된다. 대체 누가 고령의 노인을 이렇게 잔혹하게 살해한 것일까? 사망자는 당시 땅값으로만 무려 90억 원에 달했던 과수원 소유주로 동네에선 알아주는 부자였다. 집 안에 물색흔이 있던 걸로 봐선, 재력가였던 사망자의 돈을 노린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하지만, 현장에 범인이 남긴 흔적은 모양이 다른 270mm의 족적 두 개뿐. 남성 2인조라는 것 외엔 어떤 것도 추정할 수 없었다. 일단 수사팀은 문을 강제로 개방한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사망자의 주변 인물 중, 그의 돈을 노렸을 법한 세 명의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형사들이 용의자들의 뚜렷한 범행동기를 찾던 그때. 사망자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던 수상한 마지막 통화자가 드러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과연 과욕에 눈이 멀어 80대 노인을 비참하게 살해한 범인은 누굴까? <평택 자산가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003년 12월 6일 밤 9시 30분경. 여자친구가 죽었다는 외국인 남성의 다급한 신고에 형사들은 곧장 이태원으로 출동한다. 현장은 인적 드문 골목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2층 집. 외관은 일반 가정집이었지만 안은 아프리카에 옷을 수출하던 옷 도매 가게였는데, 가게 한가운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피를 흘리며 사망해 있었다. 신원 확인 결과, 여성은 가게 주인의 딸이었다. 복부에 2cm 폭의 자창과 목에 압박 흔적이 남아 있는 걸로 봐서, 범인이 흉기로 공격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었다. 가게 출입구에 강제 침입 흔적이 없고, 주인인 어머니가 없는 상황에서 범행이 일어난 걸로 봤을 때 이곳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상황... 하지만 외국인 출입이 많은 가게의 특성상 현장에서 나온 지문 대부분 신원 확인조차 어려워 점점 수사가 답보에 빠지고 마는데.. 현장을 다시 찾은 형사가 가게 책상에 놓여있던 노트 한 권을 발견한다. 그리고 비어있는 한 페이지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데...! 범인이 영영 도주해 버릴 수 있는 일분일초가 촉박한 상황, 빈 페이지에 숨겨져 있던 진실은? <이태원 옷가게 주인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016년 6월 21일 오후 1시경. 불이 난 반지하 방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피해자는 반지하에 세 들어 살던 미혼의 70대 할머니였다. 시신은 불에 타다 만 이불 아래에서 발견됐는데, 목에 여성용 타이즈가 여러 번 감겨 있는 게 확인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 게다가 양쪽 갈비뼈 15대가 부러져 있었다. 불이 나기 전, 누군가에게 공격당해 숨진 것인데. 과연, 혼자 사는 할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방화까지 한 범인은 누구일까. 타다 만 장롱과 옷장 문은 활짝 열려 있고 지갑도 열린 채로 바닥에 떨어져 있어, 돈을 노린 강도의 소행처럼 보였는데... 피해자가 주로 사용하던 집 전화의 마지막 통화 기록이 확인되자,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사건 발생 추정일인 16일 밤 10시경, 이전에 한 번도 통화한 적 없던 인천에 사는 40대 남성과 통화한 것. 이를 수상히 여긴 형사들은 탐문 수사를 하다 저녁 8시경, 누군가가 피해자의 집 대문을 발로 차고 할머니 이름을 마구 부르며 소란을 피웠다는 진술을 듣게 된다. 게다가! 그날 밤 피해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집주인에게서 뭔가 타는 냄새가 났다는 진술까지 확보하며 형사들은 할머니 집에 방문한 손님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그날 할머니를 찾아온 사람을 찾기 시작하는데... “어... 몇 달 전에 할머니 집에 같이 살았던 사람 같은데?” 반지하 단칸방에 한때 동거했다던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 과연, 그 사람이 그날 밤, 피해자 집을 찾은 손님이 맞을까? 철면피를 쓴 범인, <반지하 방화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중랑서x최 형사님, 반전의 수사! 아파트에서 누군가가 흉기를 휘둘렀다? 한날에 형제가 살해되는 참극... 형제에게 칼부림을 벌인 남성의 정체? 위험천만 범인은 지금 어디에? 이제야 알게 되는 진짜 범행 동기?
2019년 1월 2일 오전, 서천의 한 지구대로 수상한 신고가 들어온다. 혼자 사는 친구가 며칠째 연락이 안 돼서 집에 가봤는데, 집안에 TV 소리가 들리는데도, 아무리 불러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것. 대문뿐만 아니라, 창문까지 모두 잠겨있어 결국 창문을 깨고 집안으로 진입한 119 대원이 다급히 강력팀 형사들을 찾는다. 안방 매트리스 위에 만세 자세를 하고 누워있는 남성은 이미 사망해 있었고, 손목은 청테이프로 결박돼 있는 데다, 목이 졸린 흔적과 둔기로 맞은 상흔, 허벅지 뒤쪽엔 아홉 군데의 자창이 발견된다. 그런데..! 현장이 너무나 이상하다.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들이 방바닥에 흘러 있는데, 피 냄새가 나지 않는다. 집안 곳곳엔 뒤진 흔적과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라텍스장갑이 물에 담겨 있었고, 톱과 전지가위까지 보일러실에 고스란히 남기고 떠난 것! 범행 후, 범인이 상당 시간 집안에 머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피해자가 혼자 사는 것을 알고 있는 면식범의 소행일까? 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 수사팀은 사망 추정 시간에 피해자 집 근처 CCTV에서 큰 짐가방을 든 수상한 남성을 확인하고, 그의 행적을 바짝 뒤쫓아 범인의 실체에 다가가는데... “어제 인천에서 두 명 더 죽였는데... 제가 킬러의 유혹에 빠진 것 같아요!!” 자신이 세계적인 킬러에게 살인 전문 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범인! 범인의 악행은 전문킬러에 의해 계획된 범행이었을까. 그날, 대체 어떤 비극이 일어난 걸까, 연쇄살인마가 된 범인의 정체는? <서천 60대 남성 살인사건>의 전말이 용감한 형사들3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