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맨 인 블랙박스.E603.241124.1080p.WANNA[이인권] 다시보기 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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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 인 블랙박스.E603.241124.1080p.WANNA[이인권].mp4 628.6 M 00:17:34 1920x1080
  • 번호 27989874
  • 분류 방송 > 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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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박스' 다른 회차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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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3 2024.11.24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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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 빌런 vs 히어로.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맨 인 블랙박스>. 그 여정의 막을 내리기 위해 약 9년 간의 시간을 정리하며, 그동안 만났던 도로 위 역대 ‘빌런들’과 ‘히어로들’을 되짚어본다. ▶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도로 위 황당무계 ‘빌런들’ 주행 중 두 눈을 의심할 만한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앞서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의 배달통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것인데. 통 안에서 무언가 움직인다 싶더니, 사람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보자는 수상한 움직임의 정체가 사람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갑자기 배달통에서 뭔가 부스럭부스럭 올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무슨 귀신 인형 같은 걸 달고 다니나?’ (생각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배달 음식이 들어있어야 할 좁은 배달통 안에 앉아 태연하게 흡연까지 하고 있었다는 앳된 여성. 정지 신호 때마다 고개를 들어 모습을 드러내더니, 제보자와 눈이 마주치자 웃으며 시선을 돌리기도 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아찔해지는 모습!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을까? 상상을 뛰어넘는 ‘빌런’을 만났다는 또 다른 제보자. 차 앞 유리에 맺힌 물방울을 제거하기 위해 와이퍼를 켠 순간, 한쪽 와이퍼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기 위해 바로 블랙박스를 확인했다는데... 어둠 속에서 들리는 수상한 소리에 야생 동물의 소행이 아닐지 생각하던 그때! 차 앞으로 다가왔다는 무언가. 화면 밝기를 키우자, 믿을 수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남성이 입으로 와이퍼를 물어뜯고 있던 것! 그렇게 떼어낸 와이퍼로 차량에 손상까지 입혔다는 남성. 차량 곳곳에 생긴 흠집으로 인해 약 200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고. 하지만 이렇게 황당한 피해를 입고도 가해자를 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중요한 건 순간의 용기! 소중한 생명 구한 ‘히어로들’ 위독한 환자를 싣고 사이렌을 울리며 이동 중이었다는 구급차. 꽉 막힌 도로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는데.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배달 오토바이가 정체된 차량 사이를 지나가자, 도로가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졌다! 알고 보니, 오토바이 운전자가 직접 수신호를 하며 차량을 양옆으로 이동시킨 것. 스피드가 생명인 배달을 뒤로하고, 구급차를 도운 이유가 따로 있었다는데. “예전에 사고가 크게 난 후부터 개인적인 수입보다는 생명이 소중하다는 걸 깨달아서 솔선수범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오토바이 운전자 인터뷰 中 - 큰 사고를 겪고 난 후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는 오토바이 운전자. 덕분에 늦지 않게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고. 그렇다면, 이렇게 극심한 정체 상황에 위급 차량에 길을 양보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또 다른 제보자. 출근 중 앞 차의 움직임이 이상함을 느꼈다는데.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더니, 도로를 벗어나더니 도랑에 빠져 완전히 뒤집혀버렸다!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지만, 곧바로 신고부터 했다는데. 차 안에는 사람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고, 물까지 차올라 구조가 시급했던 상황. 지체할 시간이 없어 결국 제보자가 직접 사람들을 구조하기로 했다고. 몇 번의 시도 끝에, 차 문을 열고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제보자가 발휘한 순간의 용기가 사람들을 구한 것인데. 제보자는 어떤 방법으로 이들을 구해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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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2 2024.11.1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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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사고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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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1 2024.11.1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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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꽉 막힌 도로, 꽉 잡아 긴장의 끈 정체구간사고. ▶ 정체 구간 정리하던 신호수, 그대로 충돌한 차량?! 주말을 맞아 아내와 함께 대형 쇼핑몰을 구경하러 나섰다는 제보자.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때!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도로에 서 있는 신호수가 크게 부딪히는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다. 사고 충격으로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는 신호수.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많이 당황한 모습으로 차에서 내려 곧바로 신고하는 듯 보였다는데. “많이 놀랐죠. 지나가면서 보니까 피가 이렇게 좀 비치더라고. 나이 드신 분이고 왜소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쇼핑몰에 들어가려는 차들로 꽉 막혀 있는 1차로. 신호수는 그 차로에 서서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들이 도로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해당 운전자는 왜 신호수를 보지 못한 것일까. 당시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모범운전자에 따르면, 운전자는 본인이 잠시 한눈을 팔아 앞에 서 있는 신호수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는데.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는 정체 구간에서 더욱 운전을 조심하게 되었다. 이처럼 정체 구간에서는 보행자나 신호수 등 예상치 못한 존재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데. 정체 구간에서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 예측할 수 없는 급 정체 구간 순식간에 ‘4중 추돌’ 가해자 되었다? 교통사고는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 자신이 사고의 당사자가, 심지어 가해자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제보자. 아침 출근길,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을 지나던 중 앞 차량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 듯 하더니 바로 멈춰버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제보자는 그대로 앞 차량을 부딪히고 말았는데. 전방주시는 물론 안전거리도 확보했다고 생각했지만, 잘 가던 차량이 이렇게 갑자기 멈출 줄은 몰랐다고. 게다가 사고에 휘말리게 된 차량은 두 차량뿐만이 아니었다. 제보자가 추돌한 차량의 앞쪽으로 두 대가 더 있어 총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인데. 정체 구간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제보자 앞 차량 운전자가 보조석에 있는 서류 가방을 찾기 위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앞에 있던 두 차량과 연달아 충돌하게 되었다고. “똑같은 길을 출퇴근 해야 하는데 앞 차에 브레이크 등만 들어와도 순간 깜짝깜짝 놀라서 브레이크를 좀 세게 밟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 제보자 인터뷰 中 - 결국 뒤 차량 운전자들이 앞 차들에 대해 책임을 지는 걸로 마무리됐지만, 아직도 사고에 대한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는 제보자. 정체 구간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는 11월 10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정체 구간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들을 취재하고 꽉 막힌 도로에서 사고가 나지 않으려면 주행 시 어떤 점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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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 2024.11.0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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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시민, 이상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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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9 2024.10.2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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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실 비율의 정석 ▶ 대형차 사각지대에 ‘스스로’ 들어간 승용차! 사고는 누구의 책임? 대형 레미콘을 운행하는 제보자는 초등학교에서 작업을 마치고 빠져나가는 중이었다 정문 앞에서 차들이 지나가길 한참 기다리다 도로에 진입하려던 그때, ‘바그락’ 소리와 함께 사고가 발생했는데. 알고 보니 제보자가 대기하는 사이, 그 앞으로 잠시 멈춰 섰던 승용차. 한참 밑에 위치한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한 제보자가 그대로 주행하며 부딪히고 만 것. “그때 생각하면 자꾸 (마음이) 가라앉으니까 그게 정말... 그나마 사람 안 다친 게 어디야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 아찔하기만 하다는 제보자. 사고 직전, 상대 차량에서 어린아이 두 명이 내리며 하마터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기 때문인데. 위험한 대형차 앞에 차를 세우고 아이들을 하차시키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상대방은 제보자의 레미콘이 그냥 멈춰있는 차량인 줄 알았다고. 정차 중인 차량을 충돌한 것이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과실 100퍼센트로 제보자가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피할 수 없는 사고였음을 입증하기 위해 사고 당시 제보자의 사각지대를 분석해 보기로 했는데. 영상 분석가 황민구 소장이 두 차량과 도로 상황을 고려해 사고 현장을 재현해 본 결과 제보자가 상대 차량을 발견하기 위해선 최소 3m 정도의 거리가 필요하다. 당시 상대 차량은 그보다 더 가까웠기에 제보자의 시야에서는 보일 수 없었다는 건데. 입증된 결과를 통해 사고의 과실 비율은 달라질 수 있을까? ▶ 모범운전자 수신호만 믿고 따랐을 뿐인데... 과실이 40%? 이렇듯 대형차가 많이 다니는 공사 현장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신호수. 그러나, 이번 제보자는 이 ‘신호수’ 때문에 오히려 골치 아픈 사고를 겪게 되었다는데. 신호기 공사가 한창인 교차로. 제보자는 모범운전자의 수신호를 확인하고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는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상대 운전자가 수신호를 착각하며 발생한 사고였는데. 안심해도 괜찮다는 보험사의 말을 듣고, 당연히 본인의 무과실을 예상했다는 제보자. 그러나, 사고 처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는데. “모범 운전자가 수신호 한 대로 갔는데 이게 ‘안전운전 주의 불이행’이란 이유로 결과가 6대 4로 나왔으니까” - 제보자 인터뷰 中 - 분명 모범운전자의 수신호에 따라 주행했으나, 안전 운전 주의 불이행으로 40퍼센트의 과실을 물게 되었다는 제보자. 이번 사고가 신호위반 사고가 아닌,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판단되었다는 건데. 그 이유는, 제보자에게 수신호를 준 모범운전자가 관할 경찰서에 정식으로 신고되어 있지 않아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수신호만 믿고 주행했을 뿐인데 황당한 사고와 함께 40퍼센트의 큰 과실까지 물게 된 제보자. 제보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선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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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8 2024.10.2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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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벼락 사고,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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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7 2024.10.1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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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한 가운데 멈춰 있는 승용차... 운전자에게 무슨 일이?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는 제보자. 직진 신호가 떨어졌음에도 앞 차들이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였다는데. 좌회전하려는 운전자들이 착각해 직진 차로를 막고 있는 건 아닐까도 생각했지만, 좌회전 차량들이 신호를 받고 움직이기 시작해도 제보자의 차로만 꽉 막혀있었다고. 답답함이 극에 달할 때쯤, 제보자 앞에 있던 트럭이 먼저 차로를 변경해 빠져나갔다. 그 앞에는 웬 승용차 한 대가 덩그러니 서 있었다는데. 브레이크 등도 꺼진 채 미동도 없이 서 있는 의문의 차량. 제보자는 걱정되는 마음에 신고 후 차에서 내려 운전석을 확인했다는데. “(운전자가) 머리를 젖히고 입을 좀 벌리고 계셨어요. 아픈 거 아닐까? 유리 깨고 CPR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인가? 119를 불러야 하나?” - 제보자 인터뷰 中 - 차 안에는 운전자가 정신을 잃은 듯, 눈을 감고 앉아있었다! 깜짝 놀란 제보자가 창문을 두드리자 조금씩 움직임을 보였다는 운전자. 알고보니, 깜빡 잠이 들었다는데.. 혹시 음주 운전이 아닐지 의심이 들었지만, 지난밤 늦게까지 이어진 야근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잠들어 버리고 말았다고.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큰 사고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아픔을 줄 수 있는 졸음운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는데. 도무지 이겨낼 수도 쫓아낼 수도 없는 졸음으로 인한 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램프 구간에 멈춰버린 차량! 힘 모아 밀어준 ‘어벤져스’ 군단 위기의 순간, 최고의 협동심을 보여준 운전자들에게 감동했다는 제보자 부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작스럽게 주행을 멈춘 앞 차량이 뒤로 밀려나더니 제보자 차량과 충돌할 뻔했다는데. 놀란 것도 잠시, 앞 차가 움직이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제보자는 차에서 내려 앞 차에 다가갔다. 앞 차 운전자는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는데. 하필 경사가 있는 램프 구간이라 자칫하면 차가 더 밀려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제보자가 우선 뒤에서 밀어 보기로 했지만 차량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제보자의 아내가 서둘러 차에서 내려 도와봐도 소용이 없었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차를) 밀었어요. 진짜 죽을힘을 다 해서 밀었는데도 안 밀리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그때, 갑자기 나타나 제보자 부부와 함께 차를 밀기 시작했다는 한 사람! 바로 뒤 차량 운전자였다는데. 세 사람의 힘을 합치자 드디어 차량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르막 끝까지만 어떻게든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밀었다는데. 그 순간, 뒤에서 또 다른 운전자 두 명이 달려와 힘을 보태었다. 총 다섯 사람이 열심히 차를 움직인 결과, 다행히 큰 사고 없이 갓길에 안전히 차를 옮겨놓을 수 있었다. 뒤로 차들이 많이 밀려있었기 때문에, 간단히 인사만 나누고 곧바로 본인의 차로 돌아갔다는 운전자들. 짧은 만남이었지만 운전자들에게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크다는 제보자 부부. 그렇다면, 갑자기 앞 차량이 멈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오는 10월 13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졸음운전으로 인해 벌어진 도로 위 아찔한 사건·사고를 취재하고 위기 상황에 도움의 손길로 도로 위 평화를 지킨 시민 히어로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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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6 2024.10.0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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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신소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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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5 2024.09.2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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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등을 켰지만 발생한 ‘3중 추돌’! 그 이유는? 가족들과 여행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오던 길.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난 후 나타난 정체 구간에서 갑작스럽게 속도를 줄이는 앞 차량을 보고 비상등을 켠 채 속력을 줄인 제보자. 그러자 뒤 차는 곧바로 차로를 변경했다는데.. 그 순간! 그 뒤에서 오던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며 제보자 차량 후미를 세게 추돌하고 말았다. 힘껏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는 없었다는데. “아내는 한동안 말을 못 했어요, 너무 놀라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앞 차에는 아이가 타고 있었어요. 크게 안 다쳤기에 망정이지...” - 제보자 인터뷰 中 - 차량을 폐차해야 할 정도로 심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제보자와 가족들. 심지어 앞 차에는 어린아이가 타고 있어 더욱 위험했던 상황.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앞을 보지 않고 있어 제보자의 비상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데. 모든 사고의 책임은 상대 운전자가 지기로 했지만, 제보자는 위험 운전을 자행하는 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제보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한 차로에 ‘직진’ 표시와 ‘직진 금지’ 표시, 뭐가 맞는 걸까? 평소와 다름없던 출근길에 이런 사고를 겪게 될 거라곤 전혀 몰랐다는 제보자. 주행 중 방향 지시등 없이 제보자 앞으로 급하게 차로를 변경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린 상대방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데. 해당 도로는 직진하기 위해선, 신호를 지나 1차로 차량은 2차로로, 2차로 차량은 3차로로 주행해야하는 구조였지만, 트럭은 2차로에서 3차로로 가지 않고, 같은 2차로로 주행하면서 제보자의 차로를 침범한 것이다. “(상대방처럼) 2차로로 쭉 들어오는 차량이 되게 많거든요. ‘언젠가는 (차를) 때려 박겠구나.’ 했는데 그 대상이 제가 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 제보자 인터뷰 中 - 자초지종 설명 후 다행히 상대 운전자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여 잘 마무리되는 듯하였으나, 또 다른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바로, 제보자 차로에 ‘직진 금지’ 표시가 있었던 것. 직진 금지 차로에서 직진을 한 제보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데. 하지만, 조금만 뒤로 가면 ‘직진’ 표시가 분명히 존재하는 차로! 알고 보니 ‘직진 금지’ 표시는 제보자가 주행한 차로로 계속 진행할 경우! 횡단보도를 지나고 나타나는 사거리에서 좌회전만 가능하므로 ‘미리’ 직진이 불가하다고 알려주는 표시라는데. 해당 도로에 공사가 시작되며 현재는 사거리에선 직진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공사 업체 측에서 ‘금지’ 표시를 수정하지 않았던 것!. 사고가 발생한 후, ‘금지’ 표시는 지워졌지만, 이미 소송을 진행 중인 제보자는 결과를 기다릴 뿐이라고. 잘못된 노면 표시로 인한 오해! 그렇다면 소송 과정에서 제보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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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4 2024.09.2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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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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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3 2024.09.1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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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주행으로 도색 기계와 충돌! 게다가 뺑소니? 평소와 다름없이 일과를 마치고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서행 운전하던 중, 반대편 도로에서 직진하던 차량이 무언가와 크게 부딪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로 인해 날아온 잔해가 제보자 차량을 덮치고 말았다는데. 충돌과 동시에 큰 소리가 나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사고 현장. “진짜 정신이 없었죠. 엄청 큰 소리가 났어요. 아수라장이 되는 그런 상황이었죠.” - 제보자 인터뷰 中 - 차량과 충돌한 물체의 정체는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색 기계! 안전지대에 세워져 있던 장비를 해당 차량이 역주행하면서 충돌한 거였는데. 그로 인해 제보자뿐만 아니라 앞 차량까지 큰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더욱 황당한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고 직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사고 현장을 빠져나갔다는 상대방. 제보자는 앞 차량의 탑승자들을 살피느라 도망가는 차량을 쫓아갈 수 없었다는데. 다행히 탑승자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도망간 상대 운전자에게 더더욱 화가 났다는 제보자. 상대 운전자는 왜 도주했던 것일까? 좁은 지하차도에서 마주친 역주행 차량... 이럴 땐 어떻게? 늦은 시간, 한적한 지하차도를 지나고 있었다는 두 제보자. 그런데! 갑자기 도로에 정체가 시작되더니... 마주 오는 차량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는데. 차로가 하나밖에 없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이 등장한 것! 급히 차량을 막아 세우고 경찰에 신고부터 했다는 진석 씨. 그러나 점점 더 복잡해지는 도로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는데. 그때, 차에서 내려 역주행 운전자와 대화를 시도하는 다훈 씨. 운전자는 본인이 역주행하고 있었는지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데. “잘못 들어온 거면 (차를) 돌려주고, 음주면 못 가게 막고 신고해야겠다. ‘여기 역주행인 거 아세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몰랐던 눈치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차를 돌려 나가겠다는 운전자의 말에 다훈 씨는 가지고 있던 경광봉으로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안전하게 차를 돌려 지하차도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는데. 다행히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그대로 지하차도를 나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차량 통행이 적고 어두운 밤 중이었기 때문에 지하차도의 출구를 입구로 헷갈린 것이 가장 유력한 이유로 보인다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역주행하게 된 상황에 놓였을 경우, 안전하게 돌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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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2 2024.09.08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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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을 부르는 주정차 전동킥보드 새로운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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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 2024.09.01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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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위 멈춘 차량과 충돌... 운전자는 잠들어 있었다?! 20년 남짓 화물차를 운전하며 이런 일은 처음 겪었다는 제보자. 어둠이 깔린 늦은 밤, 제보자는 고속도로 끝 차로에서 달리고 있었다는데. 밤이라 시야가 좁아진 채로 주행하던 중 앞 트럭과 간격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 그때! 차량이 멈춰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속력을 줄이고 급히 차로 변경을 해보았지만,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놀란 마음도 잠시 걱정스러운 마음에 차에서 내려 앞 차량으로 한달음에 달려간 제보자. 그런데, 놀랍게도 상대 운전자의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차를 세워놓고 그 차로 막 달려갔어요. 사람이 다쳤나 안 다쳤나. 확인을 해보니까 세상 황당하게 거기서 자고 있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알고 보니, 이틀 동안 잠을 못 잔 채 운전을 하던 중 너무 졸린 나머지 잠시 갓길에 차를 대고 쪽잠을 청하게 된 것이라는데. 차로를 걸쳐 있던 탓에, 주행 중이던 제보자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이번 사고의 가해자가 된 제보자. 큰 과실을 물게 되어 억울하기만 하다는데. 게다가, 제보자 뒤에서 오던 화물차도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세 차량이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 과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나뉠 수 있을까? 조수석 창문이 와장창! 예초 작업이 불러온 나비효과 유난히 맑고 화창한 어느 날,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길이었다는 제보자.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중, 조수석 쪽으로 전해지는 큰 충격과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우게 되었다는데. 충격에 의해 조수석 창문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멀쩡하던 창문이 갑자기 왜 이렇게까지 깨진 것인지, 제보자는 의심 가는 한 사람이 있었다는데. “지나가다‘저 사람 예초하고 있네.’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돌이 팍 튀었어요. (주행을) 멈출 이유가 없는 길이었고, 예상도 못 했죠.”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가 발생한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었다는 예초 작업. 작업 중 튄 돌이 제보자 차량 창문을 강타하고 만 것인데. 관리 부서에서는 해당 관리자가 안전 표시판이나 수신호 배치 없이 작업을 진행한 것에 대해 미흡한 점을 인정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제보자에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데. 지자체에서 요구한 ‘영조물 배상 책임’ 신청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마침내 차량 수리비를 받긴 했지만, 수리 기간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한 점도 만만치 않았다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추가로 보상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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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0 2024.08.2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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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화’ 돋우는 오락가락 전동휠, 이것만은 지켜야 산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 사고를 유발한 ‘이것’ 때문에 화가 났다는 제보자. 집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면서 더욱 천천히 주행하고 있었다는데. 그때, 제보자 옆을 빠르게 지나가는 전동휠. 반대편 차로에서부터 위험한 주행을 일삼더니 불법 유턴까지! 제보자는 그 모습을 멀리서부터 예의주시하며 더욱 조심하던 중, 전동휠 운전자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었다는데... 바로 앞으로 온 전동휠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좌회전하려던 그때, 제보자 앞으로 또 불쑥! 전동휠 운전자가 들어오며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방향도 없이 내 차 앞으로 (전동휠이) 들어오니까 불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고가 날 뻔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화나죠.”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를 유발하고는 사과 한마디 없이 인도로 가버린 상대방의 태도에 더더욱 화가 났다는 제보자. 아무런 제약 없이 도로를 활보하는 이러한 ‘전동휠’도 지켜야 할 운전 수칙이 엄연히 존재한다는데. 한국교통대학교 김진희 박사에 따르면 전동휠은 원동기 장치 자전거에 해당하며, 도로의 가장 끝 차로, 가장자리로 운행하는 것이 안전 운행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전동휠이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인 방향 전환은 어떻게 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일까? 사고 후, 끓는 ‘화’를 단번에 ‘식힌’ 상대 운전자의 행동은? 도로 위, 누군가 옆을 스치기만 해도 화가 나는 여름. 화물차 운전자인 제보자는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추월을 시도하는 한 트럭을 마주했다는데. 차선을 넘어 제보자를 앞지르려는 그때, 맞은 편에서 나타난 승용차를 급히 피하려다 제보자와 충돌하고 말았다. 제보자 앞에는 무려 4대의 차량이 있는 상황. 게다가 해당 구간은 애초에 추월이 금지된 도로였기 때문에 상대 운전자는 아찔한 역주행까지 하며 사고를 유발한 것인데. “(충돌을) 못 느꼈을 수도 있으니까 ‘(나를) 피해서 간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가봐라. (나는) 블랙박스가 있다.’” - 제보자 인터뷰 中 - 충돌을 느끼지 못했던 것인지, 알고도 그냥 가버린 것인지... 사과도 없이 유유히 자리를 떠난 상대 차량. 제보자가 그 뒤를 따라가자, 갓길에 차를 잠시 멈추더니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고. 폭발하기 일보 직전인 상태로 차에서 내린 제보자! 그러나, 밖으로 나오자마자 뜻밖의 상황을 마주했다는데. 과연, 상대 운전자는 제보자에게 어떤 행동을 보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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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9 2024.08.18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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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웅덩이 밟았을 뿐인데... “범퍼가 어디갔지?” 비 내리는 어두운 밤,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는 제보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도로가 어두운 탓에 물웅덩이가 고여있는 곳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게 되었다는데. 마치 큰 파도를 뚫고 지나는 듯한 느낌에 차가 밀리지 않도록 핸들을 꽉 붙잡고 주행했다는 제보자. 무사히 지났다고 안심하던 그때, 무언가 잘못됨을 알게 됐다. ‘드르륵’하며 자동차 뒤쪽에서 무엇인가 끌리는 소리! 곧바로 차에서 내려 확인해 보니, 반쯤 떨어진 번호판이 바닥에 끌리고 있었다는데. 심지어 뒤 범퍼는 형체도 없이 사라진 상태.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곧바로 후방 블랙박스를 확인한 제보자. 물웅덩이를 지나는 순간, 힘없이 날아가는 범퍼가 그대로 찍혀있었다. 제보자는 범퍼가 이렇게도 쉽게 떨어질 수 있는 건지, 차량 결함의 문제는 아닌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는데. “어떻게 (빗물에) 범퍼가 떨어질 수 있지? (현장에) 잔해들이 남아 있어서 다음날 낮에 주섬주섬 치웠던 기억이 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해답을 찾기 위해 20년 경력의 정비 전문가를 찾은 제작진. 범퍼가 클립 형식으로 결합 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가해진 힘에 의해 충분히 뜯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 그렇다면, 빗물이 빠지지 못한 채 물웅덩이가 고여있던 도로가 문제였을 수도 있는 상황. 해당 도로에 관리 소홀 책임을 물을 순 없는 것일까? 남들 다 지나가는 물웅덩이에 내 차만 침수? ‘이것’의 위치 때문! 물웅덩이 앞에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운 또 다른 제보자. 출근 중 늘 지나가는 길에 빗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는데. 제보자의 차량보다 작은 경차 한 대가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대로 직진하던 그때! 갑자기 차량 주변으로 물이 차오르더니 시동까지 꺼져버리고 말았다. “갑자기 물이 확 차니까 당황해서 빠져나가려고 엑셀을 세게 밟았고 경고등이 울리더니 시동이 꺼졌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수습이 끝난 후에야 앞서 다른 차량과 달리 본인의 차가 침수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는 제보자. 바로 차량마다 다른 엔진 흡입구 위치가 원인이었던 것. 엔진 내부에 공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물이 들어가면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엔진 흡입구. 제보자의 차량은 엔진 흡입구가 다른 차량에 비해 낮게 위치해 있던 것이다. 미리 흡입구를 확인하지 않은 제보자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배수에 문제가 있는 도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않은 지자체의 잘못도 일부 있어 보인다는데. 실제 배수 시설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찾은 제작진. 마침 폭우가 쏟아지던 현장은 배수 작업자의 무릎을 덮을 정도로 물이 차올라 있었다. 이들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저지대에 위치하여 비가 오면 늘 물이 차오르는 곳 중 하나라는데. 그렇다면 이와 같은 도로에서 차가 침수됐을 경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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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8 2024.07.21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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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휴가철 고속도로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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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7 2024.07.14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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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중 유턴 차와 피할 수 없는 충돌... 무너진 가장의 삶 배달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다는 제보자. 더운 날씨에 복귀하려던 중 연달아 들어오는 주문에 휴식을 뒤로 하고 음식을 배달하러 가는 중이었다는데. 교차로를 지나던 그때! 맞은편에서 유턴하는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고 말았다. 충돌 직후 쇼크가 올 정도로 끔찍한 고통에 괴로웠다는 제보자. 결국 왼쪽 다리의 인대와 혈관, 신경까지 전부 끊어져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화가 정말 많이 났죠. 원망도 했고. 분명히 난 초록 불에 진입했는데 왜 사고가 났을까. 그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 지점은 상시 유턴 구간이나,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반드시 멈춰야하는 곳. 상대방은 오토바이가 오고 있었음에도 유턴을 시도하였고, 정상 신호에 주행 중이던 제보자는 이를 예측할 수 없었다. 또한 신호를 잘 지켜 주행하고 있었던 만큼 상대방에게 원망스러운 마음만 컸다는데. 그 와중에 상대 보험사에서는 제보자의 과속을 주장하며 과실 다툼이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는 답답한 상황. 한 가정의 가장이자 네 아이의 아버지인 제보자는 당장 필요한 생활비를 벌지 못해 초조한 마음이 크다고. 평생 안고 살 수도 있는 장애로 인해 아이들과 예전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없을까 봐 두렵기도 하다는데. 제보자는 무거운 마음을 덜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오토바이가 감히? 경적 울려 멱살 ‘두 번’ 잡힌 운전자 부업으로 배달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었다는 제보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도로에서 부당한 일을 많이도 겪어왔다는데. 배달 음식을 싣고 배송지로 가던 길, 한 번에 여러 차로를 넘어온 차량이 제보자의 앞으로 끼어들며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경고의 의미로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려던 찰나, 창문을 열고 욕설을 내뱉었다는 상대 운전자. 계속되는 위협에 결국 가던 길을 멈추고 서로를 마주하게 되었다는데. 차에서 내린 상대방은 제보자를 밀치고 한참을 윽박지르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더니 먼저 자리를 떠났다. “이런 일을 당하고 나면 하루 종일이 아니라, 일주일 동안 계속 생각나고 일에 대한 회의감도 많이 들고 기분이 나쁘죠.” - 제보자 인터뷰 中 - 얼마 후, 비슷한 상황을 또 한 번 겪게 되었다는 제보자. 길가에 주정차 된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며 주행 중인 제보자 앞으로 위험하게 들어온 것. 놀란 마음에 제보자가 경적을 울리자, 심기가 불편했던 건지 앞을 가로막고 차에서 내려 욕설과 함께 폭력을 쓰기도 했다. 결국 경찰까지 나서서 말린 후에야 상황이 종료되었다는데. 상대가 오토바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며 도로에서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한 운전자들, 이들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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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6 2024.07.0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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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류 구간에서 충돌 후 상반된 과실 공방! 넘지 말아야 할 선, 누가 넘었나? 평소처럼 아내를 데려다주는 중이었다는 제보자. 1차로에서 자연스럽게 합류 구간으로 진입하던 중 제보자의 차로를 침범한 트럭과 충돌하고 말았다.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무작정 제보자 앞을 가로막은 트럭. 깜짝 놀란 제보자가 곧바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충돌을 피할 순 없었다는데. “아마 (상대방이) 저를 안 보고 그냥 들어온 것 같아요. 저를 봤다고 하면 그렇게 들어올 수가 없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 후,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 상대 운전자. 자신은 차로를 잘 지켜 운전하고 있었고, 제보자 차량이 끼어들며 차량을 박으려 했다는 것. 본인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대 운전자 때문에 제보자는 사고 처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몇 달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데. 상반되는 주장을 하는 두 운전자, 과연 누가 선을 잘못 넘은 것일까? ‘직진’ 도로에서 막무가내 우회전한 택시의 ‘선 넘는’ 적반하장 10년간 가게를 운영하며 배달도 직접 해왔다는 제보자. 몇 달 전 겪은 예상치 못한 사고에 지금까지도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데. 배달을 마치고 가게로 돌아오는 길, 오토바이를 타고 끝 차로에서 주행하던 중 갑자기 왼쪽에서 나타난 택시와 크게 충돌하고 말았다. 사고 후 정신을 잃은 제보자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게 되었다는데. “내가 (택시를) 받고 날아갔더라고요. 튕겨 나갔더라고요. 누굴 봤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어쩌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직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우회전을 시도한 택시, 결국 제보자 오토바이와 충돌하고만 것인데... 가족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오토바이는 수리비만 5백만 원이 넘게 나왔다고. 그런데, 사과 한마디 없이 본인이 지게 된 80퍼센트의 과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상대 운전자. 과연 제보자는 억울함을 풀고 사고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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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5 2024.06.3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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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경찰차의 급차로 변경, 그 후 제보자 차에 남은 의문의 ‘파란’ 자국! 임신한 아내를 회사에 데려다주던 길, 갑자기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 때문에 깜짝 놀랐다는 제보자 부부. 차량의 정체는 다름 아닌 ‘경찰차’였는데. 제보자가 차를 세우고 상황을 살피려던 그때, 비상등만 켠 채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는 경찰차. “너무 황당해서 경찰차를 쫓아가서 창문을 내렸더니 (경찰관들이) ‘죄송합니다.’ 그러고 우회전해서 그냥 가셨거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집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차량 상태를 점검했다는 제보자. 차량 오른쪽 앞부분에서 의심스러운 파란색 페인트 자국을 발견했다는데. 충돌을 확신하고 신고했지만, 경찰의 반응은 예상과는 달랐다. 경찰차의 높이로 보아, 충돌이 있었을 경우 파란색이 아닌 흰색 페인트가 묻었어야 했다는 것인데. 제보자 차에 남겨진 의문의 ‘파란’ 자국! 제보자의 확신대로 경찰차와 충돌 후 생긴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로 생긴 것일까? 주차된 차가 스르륵.. 쾅! 명백한 상대방 실수에도 제보자 과실이 40퍼센트?! 어두운 밤, 골목에 들어가기 위해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대기 중이었다는 제보자. 천천히 좌회전을 시도하는 그때! 길가에 서 있던 차량이 점점 다가오더니 제보자 차량과 부딪히고 말았다. 주차된 줄 알았던 차량이 움직였던 까닭은 무엇일까? 알고 보니, 상대 운전자가 기어를 제대로 조작하지 않은 채 내렸고, 이 때문에 차가 움직여 충돌사고로까지 이어지게 됐던 것. “내리자마자 술 드셨냐고 화를 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초콜릿을 먹으려고 편의점을 가려다 이렇게 됐어요.’ 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제보자는 상대방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기에 본인의 과실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는데... 하지만, 황당하게도 정확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제보자가 40퍼센트의 과실을 안게 되었다! 명백하게 상대방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지만, 과실까지 물게 된 제보자. 과연, 억울하게 떠안은 과실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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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4 2024.06.2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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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곳곳에 발견된 의문의 ‘하얀 자국’... 범인은 누구? 어느 날,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뒷유리에서 불쾌한 자국이 발견되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침’이었다. 우연이겠지, 넘어갔다는 제보자. 하지만 얼마 후, 차량 곳곳에서 또 불쾌한 자국들이 발견되는데. 결국, 제보자는 범인을 잡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차량 맞은편에 가족의 차량을 주차한 뒤 블랙박스 켜놓은 제보자. 얼마 뒤, 확인한 영상 안에는 충격적인 순간이 담겨있었다. 늦은 밤, 제보자의 차를 지나가는 한 남성. 차량 쪽으로 무언가 힘껏 뱉는 듯한 행동을 하고, 유유히 자리를 떠나버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보자의 차량엔 이전과 같은 하얀 자국이 발견되었다. “침이 말라져 있는 자국을 보니까 그전에도 이런 게 묻어있었는데, 그러면 그것도 침이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타액을 정밀 분석하여 나온 DNA와 블랙박스 영상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이웃에 사는 한 남성이 범인으로 밝혀졌다는데. 이후 범인에게 온 연락이 왔지만, 단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는데... 뻔뻔한 태도에 더욱 괘씸한 마음이 들었다는 제보자. 범인은 왜 이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했던 것일까? 도로에 쏟아진 사료 포대! 해결사 자처한 세 친구의 활약 비상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해 도로의 평화를 지켰다는 학생들. 담임 선생님과 함께 차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가는 길. 교차로를 돌자마자 도로 한복판에 널브러진 포대 자루들을 목격하게 되었다는데.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크게 당황한 듯한 운전자를 도우려 학생들이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가장 먼저 내린 백호가 다른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알리며 교통 정리를 했고. 뒤이어 내린 서윤이, 기석이가 함께 무거운 포대 자루를 옮기기 시작했다. 개중 터진 포대에서 나온 발효 사료를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치우기도 했다는데. “(포대에서) 생각보다 냄새가 (많이) 났어요. ‘사고 안 나게 얼른 치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 학생 인터뷰 中 - 학생들의 선한 마음씨 덕분에 도로는 10분 만에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이후 버스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터라 급하게 터미널로 향하며 아쉬움이 남았다는데. 세 학생은 어떤 소감을 전했을까?

[SBS] 맨 인 블랙박스.E603.241124.1080p.WANNA[이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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