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추적60분.E1462.260626.450p.WANNA[이광엽] 다시보기 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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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추적60분.E1462.260626.450p.WANNA[이광엽].mp4 494.9 M 00:48:38 800x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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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2 2026.06.2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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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 1부 요양병원의 잠든 노인들. 한국 노인들의 3분의 1 이상이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곳, 요양병원. 하지만 병원 내부에선 낙상과 추락, 욕창 같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학대 의혹도 이어지는 상황. 또 병실은 왜 이렇게 조용한 것인가. 노인들은 왜 낮에도 잠을 자는 것일까. 혹시 노인들을 쉽게 관리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약을 처방하고 있는 건 아닐까. <추적 60분>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1부, <요양병원의 잠든 노인들>은 외부의 시선이 닿기 어려운 요양병원 안에서 반복되는 사고와 돌봄의 빈틈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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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1 2026.06.1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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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가 없어서' 부실 선거 후폭풍 어디까지.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종료되었다. 그러나 투표를 마치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 원인은 투표용지 부족.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대한 신뢰는 무너졌고,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다. 선관위는 선거 준비부터 당일 운영, 사후 수습에 이르기까지 관리 체계 전반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그 결과 선거 관리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각종 의혹과 음모론까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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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0 2026.06.1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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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생존자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3년 반이 지났다. 그러나 피해는 그날에 멈추지 않았다. 참사 이후 심리적 고통을 겪어온 사람들의 사망 소식이 잇따르면서 참사가 남긴 상처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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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9 2026.06.0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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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 지방 사람들. 수십 년간 공고했던 지역 정치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약 30년간 흔들리지 않던 보수 텃밭 대구시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전례 없는 접전을 벌였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하정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중앙 정치의 거물들이 잇따라 출마하며 전국적인 관심이 쏠렸다. 지역 소멸이란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 지방 경제가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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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8 2026.05.2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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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파산 - 죽지 못해 산다. 가장 늦은 나이까지 일해야 하는 나라, 대한민국. 쉴 수 없는 노년. 그러나 그 노동의 끝은 '안정된 노후'가 아니라 '파산'이었다. 지난해 개인파산 신청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51.42%로, 절반을 넘어섰다. 재파산 신청자 역시 2명 중 1명은 60세 이상이었다. 고령층 파산 비중은 해마다 늘고 있다. 평생 가족을 부양하며 쉼 없이 일해온 베이비붐 세대. 왜 그들은 황혼의 끝에서 빚을 떠안은 채 무너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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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6 2026.05.1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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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주를 위한 프랜차이즈는 없다. 매출 대비 수익률 35%, 로열티는 1%. 프랜차이즈가 내세운 장밋빛 미래.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 본사의 일방적인 운영 방식, 각종 비용 부담까지.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이 적지 않다. 가맹점주 30만 명 시대. 가맹사업은 본사의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 가맹점주의 자본과 노동이 결합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맹 본사는 가맹점 수를 늘리며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지만, 정작 점주들은 적자에 허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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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5 2026.05.08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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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후폭풍 - 전쟁, 민생을 집어삼키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70일째.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은 이제 우리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다. 중동발 충격은 의료, 건설, 자영업은 물론 농어촌까지 산업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 미국 싱크탱크 CSIS는 비전투국 가운데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사용 원유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쟁이 두 달을 넘긴 현재 우리나라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추적 60분>은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곳곳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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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4 2026.05.01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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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절의 날 기획 안전공업 화재 참사 - 우리는 모두 알고 있었다. 2026년 3월 20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안전공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하고 순식간에 확산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4명이 목숨을 잃고 60명이 다쳤다. 안전공업은 2024년 기준 매출액 1,351억 원, 설립 74년 차의 사실상 중견기업이다. 하지만 <추적 60분>이 만난 전. 현직 노동자들은 "언제든 대형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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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3 2026.04.24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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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만의 리그 - 누구를 위한 청약제도인가. 1977년 도입된 주택청약제도. 무주택자에게 보다 형평성 있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택의 합리적 배분과 투기 억제를 위해 도입됐다. 제도 도입 50년을 앞둔 현재, 주택청약제도는 처음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을까. 올해 1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였던 이혜훈 전 의원의 부정 청약 의혹이 제기됐다. 결혼한 자녀를 부양가족에 포함해 청약 점수를 높였다는 것이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가격이 크게 올라 시세차익만 무려 4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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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2 2026.04.1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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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의 대가, 보복 범죄. 수사. 재판 과정에 협조하거나 범죄 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범죄, 이른바 '보복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보복 범죄는 형사사법 제도의 기반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일반 범죄와는 그 성격과 의미가 다르다. 특별범죄로 규정해 더 엄중히 다루는 이유다. 보복 범죄 위협 속에 놓인 이들을 조명하며, 현행 보호 장치의 한계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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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1 2026.04.1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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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자르는 쉬운 방법? 계획된 파산. 2025년, 자동차 전자장치 및 전장 부품 전문 건실한 중견기업인 ‘모베이스전자’는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 그러나 이듬해 1월 22일, 이 회사의 자회사인 우창코넥타는 파산 선고를 받는다. “저희는 파산 신청한 걸 모르고 있다가 1월 22일(파산 당일)에 알았어요. 모든 게 그냥 1분 만에 말 한마디로 끝났어요. 그날” - 김민정 / 노조 지회장·입사 12년차 - 차량 핸들의 핵심 부품인 SRC(Steering Roll Connector)를 생산하며 관련 특허도 여럿 가지고 있던 우량한 중소기업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우창코넥타 단전·단수되던 날 파산 선고 18일 뒤, '추적60분' 제작진은 우창코넥타를 찾았다. 하루아침에 해고된 인원은 사무직 15명과 생산직 65명. 그런데 생산직 직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회사에 나오고 있었다. “철수는 할 수 없죠. 기계가 반출되고 이러는 순간 저희는 끝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설비를 모베이스전자가 가져가서 다른 데 세팅하고 돌려버리면 저희는 그냥 이대로 끝인 거잖아요”- 김민정 / 노조 지회장·입사 12년차 - 파산 선고 당일, 직원들은 평소처럼 출근해 근무 중이었다. 그러자 파산관재인이 나타나 근로관계가 정리되었음을 안내했고 며칠 뒤 회사는 단전·단수되었다. 노동자들은 파산과 해고에 관한 어떤 사전고지도 없었다고 말한다. 우창코넥타 노동자들은 모회사의 설비 반출 시도를 막기 위해 단전·단수된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 우창코넥타 직원들은 이 모든 것이 의도적으로 계획된 파산이라고 주장한다. ▣ 의도적인 기획 파산인가 10년, 20년 이상 장기근속이 많은 우창코넥타 직원들. 동료들 간 끈끈하고 벌이도 좋았던, 이상적인 직장이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우창코넥타는 2005년,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확장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을 기준으로 매출 확 떨어지고 부채비율도 늘어난다. 2019년은 우창코넥타가 모베이스전자에 인수되었던 해다. 2019년 9월 인수 이후 우창코넥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매출 원가율은 평균 100%를 상회했다. 문제는 매출처가 모기업인 모베이스전자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우창코넥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모기업이 결정하는 구조였다. “모베이스전자가 돈 되는 건 다 뺏어갔거든요” - 김민정 노조 지회장·입사 12년차 - 우창코넥타의 자회사 ‘가흥화창(중국)’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30억 원의 배당을 주던 회사였다. 모기업 모베이스전자는 이런 알짜 자회사를 우창코넥타로부터 74억 원에 매입했다. 결정적으로, 2022년도에 건물을 제외한 모든 유형자산을 0원 회계 처리했다. “실물은 남아 있어요. 실물은 남아 있지만 “이 기계 돌려봐야 우리는 이익 안 날 거야”라는 뜻이죠 최소한 이 시점에서 회사 경영진은 “앞으로 이익 안 날 거야”라고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모든 재무제표가 다 나빠집니다 결국 파산으로 가는 전철이 되는 거죠“ - 장석우 / 공인회계사·변호사- 우창코넥타 경영진은 회사 내부 자산을 한순간에 0원으로 처리해 부채비율을 높였다. 이것이 파산의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모든 건 회계상 가능하고 합법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그해(2022년) 우창코넥타의 부채비율은 5,663%를 기록했다. 우창코넥타는 다음 해에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고 결국 파산 선고로 이어졌다. ”아이도 커서 나중에는 어느 회사를 들어가든 간에 또 노동자가 될 거 아니에요 그 때 저 같은 상황이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나중에 커서 직장을 다닐 때 안정적으로 회사를 다닐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 장소라 / 입사 14년차 - 우창코넥타의 노동자들은 이 파산이 기획된 파산이고, 위장폐업이라고 주장한다. 기업이 채무를 변제받고 노동자들을 쉽게 해고하기 위해 파산 절차를 이용한 것이라 말한다. 노동자들은 일하던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파산 선고에 대해 항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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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0 2026.04.0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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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강의 시장 - 불안 비즈니스의 민낯.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 속에 근로소득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가구 평균 부채는 늘고 있지만 실질 소득 증가율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추가 소득을 찾는 움직임은 이제 하나의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에서는 'N잡', '부업', '자동 수익' 같은 키워드가 일상적으로 소비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단기간 고수익'을 내세운 고액강의 시장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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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9 2026.03.2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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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가 국제학교 –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른바 ‘비인가 국제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커진 데다 영어유치원에서 익힌 영어 실력을 이어가기 위해 국제학교 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치열한 국내 입시 경쟁을 거치기보다, 처음부터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국제학교 입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추적60분' 자체 전수조사 결과, 전국에서 운영 중인 이른바 ‘비인가 국제학교’는 13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국제학교는 제주·인천·대구에 있는 7곳에 불과하다. 이를 제외한 이른바 ‘비인가 국제학교’는 법적으로 ‘학교’가 아니다. 해당 기관에서의 학력은 국내에서 인정되지 않으며, 학생들은 검정고시를 통해 별도로 학력을 입증해야 한다. 한 해 수천만 원에 달하는 학비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할 제도적 장치는 아직 미비하다. 그 결과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어렵고, 학생 안전과 운영의 투명성 역시 충분히 확인되지 않는 구조다. '추적60분'은 실제로는 학교처럼 운영되지만, 법적으로는 학교가 아닌 ‘비인가 국제학교’의 실태를 추적했다. ▣ 내 아이의 학교, ‘학교’가 아니었다. “교육청에 전화해 보니 이 학교는 학원으로 등록도 안 되어있고, 교육청으로도 보호받을 수 없는 학교고 ... 그래서 고소를 시작하게 된 거예요 ” - 피해 학부모 - 미국 유명 사립학교의 ‘분교’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고 홍보한 서울의 한 비인가 국제학교. 지난해 5월,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지영 씨는 교복과 가방을 구매하며 새 학기를 준비했다. 그런데 개학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학교 측은 갑자기 폐교를 통보했다. 어학원으로 등록한 기관이 ‘학교’ 명칭을 사용해 허위·과장 홍보를 했다는 이유로 교육청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또 다른 일명 ‘비인가 국제학교’는 미국에 캠퍼스를 두고 미국 고등학교의 정식 졸업장을 준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한국 학교의 졸업장과 미국 학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해외 명문 대학 진학 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 해당 기관이 내세운 ‘미국 학교’는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중 졸업장, 해외 대학과의 MOU,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졸업생들까지 일명 ‘비인가 국제학교’들의 내세우는 홍보 문구들은 과연 모두 사실일까? '추적60분'이 직접 그 실체를 파헤쳐 봤다. ▣ 사업이 되어버린 교육, 그 피해는 학부모와 아이에게 “돈 벌기 쉬운 구조다 (학생이) 100명이면 한 사람당 만약에 3천만 원씩만 받아도 그냥 30억인데 설립하기가 굉장히 쉽게 되어 있으니까 내가 안 할 이유가 있나” - 업계 관계자 - 한편, 추적60분 제작진은 다수의 업계 관계자, 외국인 교사, 학부모들을 만나 일명 ‘비인가 국제학교’ 실태를 취재했다. 사실상 초중등 교육법 위반이지만, 벌금 몇백만 내면 될 뿐이라는 업계 관계자의 증언. 유치원 원장, 유학원 원장, 건물을 분양하던 사람까지 국제학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이야기한 관계자도 있었다. 국내 유명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는 한 외국인 강사는 본인은 영어 회화만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었지만 학교 측에서 수학·사회·과학까지 가르칠 것을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일부 과목은 교과서조차 제공되지 않아 직접 자료를 만들어 수업을 진행했다는 외국인 강사. 그는 일명 ‘비인가 국제학교’가 학부모들이 지출하는 큰 비용만큼의 교육적인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학교로 인가를 안 받았는데 학교처럼 운영하고 학교라는 명칭을 쓰면 초중등 교육법 위반이죠. ... 제도나 규율이 부족하다 보니 그 틈을 이용해서 운영을 파행으로 하는 경우들이 상당히 있는 거죠.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죠.” - 변호사 - 전문가들은 이른바 ‘비인가 국제학교’가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겨도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지적한다. 수천만 원의 학비,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교육 환경 속에서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그대로 전가되고 있다. 사업이 되어버린 교육. 이른바 ‘비인가 국제학교’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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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8 2026.03.2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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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란 전쟁 20일 조기 종전 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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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7 2026.03.1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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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원을 할인해 드립니다.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고금리와 각종 대출 규제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그러나 지방 상황은 다르다. 지방 부동산 시장은 12년 만에 최악의 미분양 사태에 직면했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전국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하지만 4년 만에 시장은 급변했다. 이제 사람들은 수도권의 '똘똘한 집 한 채'를 외친다. <추적 60분>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 실태를 살펴보고 양극화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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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6 2026.03.0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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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아빠를 고발합니다. - 끝나지 않는 양육비 전쟁. 양육비는 자녀의 생활과 성장에 꼭 필요한 비용이다. 양육비 지급은 부모의 의무이자 자녀의 권리지만 여전히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고통받는 가정이 적지 않다.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양육자 10명 중 7명은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자는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면서 양육비 소송까지 준비해야 한다.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성인 자녀를 둔 양육자는 모든 부담을 홀로 떠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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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4 2026.02.2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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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선포 - 443일 내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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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3 2026.02.0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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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깍'하면 돈을 번다? 2026 부업 사기 보고서. 국가데이터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부업자 수는 68만 명에 이른다.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부수입, 이른바 '부업'은 하나의 생존 전략이 됐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안정적인 삶을 꾸리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N잡', '부업', '투자'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어처럼 쓰이고 있다. '조금 더 벌고 싶다'라는 바람은 더 이상 욕심이 아니라, 생존에 가까운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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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2 2026.01.3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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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 왜 참사는 반복되는가. 지난해 12월 1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신축공사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이 붕괴됐다.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516억 원을 투자해 추진된 ‘광주대표도서관’. 그러나 완공을 앞두고 건물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1년 광주 학동 참사,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참사. 그리고 2025년, 또다시 참사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용접 불량과 동바리(지지대) 부재, 무리한 속도전 등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한다. 공공의 이름으로 지어진 건물은 왜 가장 위험한 현장이 되었을까. '추적 60분'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의 전 과정과 반복되는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추적했다. ▣ 누적된 총체적 결함의 현장 “안전해지려면 공사 기간과 비용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데 안전에 따른 공사 비용과 공사 기간이 책정되지 않고 ... 근본적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없는 구조죠. ” - 이준상 / 건설노조 광주‧전남 지역본부 지부장 - 결혼을 앞두고 얼마 전,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남자 친구를 소개했던 사망자의 딸. 아버지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갈 미래를 그렸지만, 아버지는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 비극은 왜 발생했을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했던 붕괴 원인을 하나씩 짚어봤다. 영상 분석 전문가, 건축 구조 전문가 등이 가장 먼저 주목한 부분은, 접합부가 끊어져 있다는 것이다. 붕괴 직전 구조물이 하중을 받으며 휘어지는 일반적인 사고와 달리, 깔끔하게 떨어져 나간 절단면들은 용접 불량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왜 참사는 계속되는가 “기억하고 바꾸지 않으면 또 누가 죽을 거예요.” - 안정호 씨 / 화정 아이파크 유가족협의회 대표 - 올해로 참사 4주기를 맞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지난 1월 11일, '추적 60분'은 4주기 추모식을 찾았다. 화정 아이파크 유가족협의회 안정호 대표는 “얼마나 지났다고 또 이런 사고가 일어나냐”며 참담함을 드러냈다. 건설업 관계자는 “사고가 나면 시공사에만 책임을 묻고, 발주 주체의 책임은 묻지 않는 관행이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한다. 2025년 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건설업 종사자 만 명당 사망자 수는 경제 10대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았다. 책임이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구조가 낳은 결과일까. 윤종오 의원은 “공사 기간 단축을 요구하고 공정을 압박하며 안전을 등한시한 결정이 붕괴로 이어졌다면, 그 판단의 주체 역시 책임을 지고 실질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원인과, 반복되는 참사의 구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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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1 2026.01.2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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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쿠팡 내부자의 증언 - 로켓 제국의 그림자. 주문 하루 만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쿠팡의 로켓 배송. 혁신의 상징이었던 쿠팡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11월 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대응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탈팡'(쿠팡 회원 탈퇴)하거나 쿠팡에서의 구매를 꺼리고 있는 것. 이후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쿠폰 제공 등 후속 조치를 내놓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금의 쿠팡을 만든 '빠른 배송'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쿠팡은 과연 혁신 기업이라 불릴 수 있을까.

[KBS1] 추적60분.E1462.260626.450p.WANNA[이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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