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없이 그냥 지나간다는 거.. 정말 말이 안 되는 거잖아

그래서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고요

쓰레기 같은 인간.. 이렇게 견딜 겁니다 재희는 정호의 살해 혐의를 벗기기 위해 성진가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처한다. 준혁은 이설이 아들의 친모라는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재희의 눈앞에서 서슴지 않고 불륜을 저지를 만큼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한편 재희는 이설의 유품에서 자신이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그녀의 진심을 읽고 이대로 무너질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어느 날, 모든 것을 뒤바꿀 재희의 폭탄 발언에 성진가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명심해라, 넌 오늘 김이설을 만난 적 없는 거다

＂네가 선택해＂ 아들 가지고 이이담에게 협박하는 수애

잔혹한 진실 앞에 평행선을 달리는 수애-이이담의 대화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 홀로 남은 침실에서 비참하게 눈을 뜨는 재희. 재희는 이설을 향한 배신감에 치를 떨며 몸부림친다. 한숙은 재희의 치부를 필성에게 밝히고 재희와 손잡기로 약속했던 필성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론은 재희의 뜻대로..

'7년 전 그날'이라니 엄청난 배신감에도 김강우를 놓지 못하는 수애

도대체 몇 수 위? 노련하게 모두를 속인 김미숙

엄청난 배신감... 해명하고픈 이이담 밀어내는 수애

담담히 아픈 과거를 고백하는 이이담에 눈물 쏟는 수애

김강우에게서 수애를 떼어놓고 싶은 이이담 ＂헤어지면 안 돼요?＂

임신이 어려웠던 수애의 치밀한 가짜 임신 계획..

임신 압박.. 힘들어하는 수애 위로하는 이충주

나 같은 건 길들여서 심부름꾼으로 삼던가.. 아니면 버리겠단 거지

수애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 김강우의 불륜

정준혁 앵커님한테 관심.. 있어요.

＂너 뭘 믿고 이렇게 까불어＂ 김지현에게 뺨 맞은 수애

＂그래서 이딴 짓을 했어?＂ 백지원 죽음에 분노하는 수애

＂저 믿으셔야 하는데?＂ 의미심장한 대화 나누는 수애-백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