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아이가 사는 원룸의 좁은 이불위에 대자로 누워있었다. 내 무릎 아래서 윗도리는 전부 벗고 치마 허리까지 돌돌 말아 올린 채 무릎 꿇고 앉아 자지를 빠는 아이는 연대 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간호사 이유경이다. 오늘은 이 귀여운 년이 나한테 여덟번째로 몸을 바치는 날이다. 몸 바치는게 뭐냐고? 여자가 대주면 그게 남자한테 몸 바치는 거지 별거냐 요년은 1990년생, 올해 스물셋 된 아이인데 대전 호수돈여고 졸업하고 군산간호대를 나와 올해부터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