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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이제 옷을 갈아입으셔야 합니다 융은 녹수와 분노한 백성들을 마주하고... 노비가 된 정학은 낫을 들고 주인을 찾아가는데... 한편 송도환은 충격적인 계략을 꾸미고, 길동은 가령에게 깜짝 놀랄 소식을 듣게...

돌아와, 어서... 서방한테 와 “내가... 내가 노비라니!!” 전투에서 패한 죄로 노비가 되어버린 정학! 녹수는 죽음을 예감하고 융을 위해 마지막 연희를 열고... 길동은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가...

길동이 놈의 표정, 그것이 궁금했거든. 성루 일각에 오르는 길동(윤균상), 곧 뭔가를 보고 얼어붙는다. 눈이 가려진 채 긴 장대에 높게 매달린 가령(채수빈)이 보인다. 가령, 보이지 않지만 길동의 마음을 짐작한다는 듯이 돌아가라 소리치고, 길동 그대로 얼이 빠지는데...

너와... 홍길동 그 자가... 어떤 사이었느냐? “관군을 몰아내자!!” 향주목 백성들을 학살하는 관군들에 맞선 길동(윤균상) 무리 들. 이에 융(김지석)은 정학(박은석)을 토벌대장 삼아 수백의 군병들을 추가 파견하 는데... 한편, 가령(채수빈)은 모든 비밀을 털어놓겠다며 융(김지석)에게 아주 가까 이 다가가는데...

임금이 백성을 죽이면, 어떤 벌을 받는지 보여주마!! “모두... 참하라!!” 항주목 백성들을 모조리 학살하려는 융(김지석). 이를 막고자 길 동(윤균상) 무리들은 수백의 정예관군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한편, 가령(채수 빈)은 잠들어있는 융을 죽이고자 비녀를 꺼내드는데...

전하, 그 자는 박하성이 아니옵니다 “어이, 이융!!” 궁에 쳐들어간 홍첨지 무리들! 당황한 융은 허겁지겁 도망치고, 어리니 상화는 길동과 만나게 되는데... 한편, 정학은 길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데...

나는 궁에서 죽어도 좋은 사람이야! 폭력으로 조선을 길들이고자 하는 연산군 융. 이에 길동과 길현은 백성들을 이끌고 임금과 맞서고자 하는데... 한편 가령은 맨몸으로 융의 침전으로 들어가고, 녹수는 옥란을 죽...

나를 죽일 셈이냐!! “도적 홍길동이 죽었다!!” 분노한 가령(채수빈)은 융(김지석)에게 복수하러 기생이 되어 궁으로 들어간다. 연산군 융은 살인을 일삼으며 폭정을 일삼고, 은신처 산채에 자리 잡은 길동(윤균상)은 마침내 충격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데...

살아남아야... 그이를 살려 낼 것이 아닙니까? 갑자사화가 시작된다!! 폭주한 융(김지석)은 폐비윤씨 사건 관련자들을 모조리 국문

그래, 오늘은 사람 사냥이다! 융(김지석)은 사냥대회를 열고 만백성을 초대한다. 사냥감은 바로... 길동(윤균상). 독기운에 취한 길동은 사냥꾼들과 결투를 벌이게 되고..

그 자는 전하의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나이다! 도적 홍첨지를 잡는 책임자로 임명된 길현(심희섭). 길동(윤균상)은 길현이 이끄는

속았습니다. 백성들이 거짓말을 했어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수귀단을 하나둘 잡아가는 길동(윤균상) 홍(洪)가네 패거리. 관군을 이끈 정학(박은석)에게 코앞까지 추적당하게 되는데.. 한편, 길동은 북방 마

어리니라 했지? 맞아, 그 이름을 봤어! 길동을 잡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박씨, 충원군, 수학. 충원군이 동생 어리니를 죽였다는 소식에 분노한 길동은 충

한 번만... 전하를 활빈정으로 모셔주십시오.의적이 되어 악인들을 벌주는 길동, 홍가네 패거리. 한성부 서윤인 수학에게 정체가 탄로 날 위험에 처하고... 결

사실...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4년 만에 한양으로 돌아온 충원군(김정태)! 충격적인 모습으로 성문 앞에서 고함치

은광의 주인이... 자네가 아니었어. 소부리(박준규)의 말실수로 내관 자원(박수영)을 마주하게 된 길동(윤균상)... 길동

그 아이를 불러다오... 녹수 말이다. 금옥의 무덤으로 향하는 아모개(김상중)와 길동(윤균상)... 허태학(김준배)의 무리들은 길동을 공 격해 오고, 이에

충원군이 아무리 왕족이라 하더라도... 그를 버릴 것이요. 국청장에 끌려온 충원군(김정태).. 자신의 결백을 밝혀줄 증인으로 조방꾼 발판

소인은 절대 전하께 거짓을 고하지 않겠나이다. 융(김지석)은 녹수(이하늬)를 통해 할아버지인 세조에 관한 흉문을 듣게 된다. 이

기방을 하나 열어야겄습니다. 아모개(김상중)가 조참봉을 잡았듯, 길동(윤균상)도 충원군(김정태)을 노리고 기